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록 밴드 (문단 편집) == 특징과 구성 == [include(틀:록 밴드의 구성)] 가장 메이저한 조합은 다음과 같다. * [[기타]] * [[베이스 기타|베이스]] * [[드럼]] * [[보컬]] - 일반적으로 보컬이 리듬기타(세컨드 기타)를 겸하는 경우가 많다.[* 물론 악기 연주 없이 온전히 노래만을 전담하는 보컬리스트가 있는 경우도 얼마든지 있으며, 반대로 보컬이 기타가 아니라 베이스나 키보드를 겸하는 경우도 있다. 다만 드럼의 경우는 악기 자체의 특성 상 보컬을 겸하기가 다소 어렵기에 드러머가 보컬을 겸하는 경우는 드문 편. 과거 [[델리스파이스]]에서 드러머 최재혁이 보컬을 겸한 적은 있었다. 앨범당 한두곡 정도긴 했지만.] * [[키보드]] - 초기에는 없었지만 [[신디사이저]]가 발전하면서 키보디스트도 추가되었다. 본래 [[엘비스 프레슬리]]나 [[리틀 리처드]] 등 초기 록 밴드들은 재즈 밴드처럼 한 사람이 여러 역할을 겸하는 [[빅 밴드]]의 형태를 갖췄었다. 4인 구성을 록 음악계에서 시도한 첫 밴드는 미국의 전설적인 [[로큰롤]] 가수 [[버디 홀리]]가 이끄는 크리켓츠(The Crickets)이다. 그리고 이 4인 구성을 대중화시킨 밴드가 바로 [[비틀즈]]이다. 비틀즈(딱정벌레)라는 이름도 크리켓츠(귀뚜라미)에서 따온것이다. [[https://www.aaronkrerowicz.com/beatles-blog/the-influence-of-buddy-holly-on-the-beatles|#]] 비틀즈 이후 [[더 후|기타리스트가 서브 보컬도 하거나,]] [[롤링 스톤스|기타리스트가]] [[비틀즈|2명]][[X JAPAN|이거나,]] [[비틀즈|리듬 기타리스트, 베이시스트 2명이 리드 보컬을 하거나,]][* 폴 매카트니는 리듬 베이스 기타 파트이다 보니 숏 스케일 30인치 호프너 베이스를 주로 사용했다.] [[킹크스|2명이서 기타와 보컬을 동시에 맡아 둘을 딱히 구분하지 않거나]] 하는 식으로 역할분담이 시도되었다. 이후 몇몇 개러지 록 밴드들에 의해 기타, 베이스, 드럼, 보컬을 각자 분리해 자기 분야에서만 신경쓰게 하는 방법이 점차 늘어나다가 [[레드 제플린]]이 기타 + 베이스 + 드럼 + 보컬의 역할구분을 완성한다.[* 사실 베이시스트인 [[존 폴 존스]]가 전설적인 멀티 플레이어였기에 베이스 외에도 키보드 등 다른 악기들도 전부 맡았었다.] 레드 제플린의 대성공 이후 록 밴드 = 4인의 역할 분담 구조가 상식으로 받아들여지게 되었다. 이 포지션은 [[퀸(밴드)|퀸]]이나 [[밴 헤일런]] 등의 후대 밴드들도 애용했고 현재까지 록 밴드 포지션의 표준으로 받아들여진다. 기타 + 베이스 + 드럼 + 보컬에서 리드 보컬과 리듬 기타를 분리시키거나 혹은 [[키보드]]([[신디사이저]])를 더하거나,[* [[키보디스트]]가 따로 없으면 보컬이 키보드를 맡는 경우도 많다. 다만 연주를 하며 노래까지 불러야 하는 특성상 [[반주]]는 아주 기본적인 [[화음]][[반주]]만을 담당하게 된다.] [[크라잉 넛]]처럼 [[트럼펫]], [[색소폰]], [[아코디언]] 등을 더해 음의 베리에이션을 추구하는 5인 밴드도 있고, [[긱스]]처럼 키보드를 두 명 더하거나 [[린킨 파크]]처럼 [[래퍼]] 한 명, [[턴테이블]]을 한 명 더하는 식의 6인 밴드도 있으며 [[슬립낫]]처럼 아예 드럼만 3명에 턴테이블은 2명으로, 다 합치면 9명이나 되는 엄청난 머릿수를 자랑하는 밴드도 있다. 그리고 그 반대의 경우 [[그린 데이]], [[너바나]], [[뮤즈(밴드)|뮤즈]]처럼 이른바 [[파워 트리오]]라 불리는 기타 + 베이스 + 드럼의 3인 구성으로도 밴드가 가능하다. [[버즈(한국 밴드)/활동#s-6|버즈(한국 밴드)]], [[트랙스|TraxX]], [[화이트 스트라입스]], [[톡식(밴드)|톡식]], [[B'z]], [[쿠로유메]], [[트웬티 원 파일럿츠]], [[쾅프로그램]]처럼 2인 밴드도 있다. 이런 경우 기타 + 드럼 또는 기타 + 보컬으로 구성되는것이 보통이나 [[로열 블러드]], [[밤섬해적단]]처럼 드럼 + 베이스 조합 또는 '구토와 눈물' 처럼 베이스+보컬 조합으로 이루어진 밴드도 있다. 기타 + 기타(또는 베이스)의 경우 두 명중 한명이 보컬을 겸한다. 베이스 음은 주로 기타리스트가 적당히 조정하여 내거나, 미디를 찍거나,[* [[화이트 스트라입스]]의 경우 특수한 장치를 이용하여 기타로 베이스음을 같이 내고, 기타와 연주가 따로 갈 경우는 미디를 찍어서 [[MR]]로 쓴다.] 세션을 부른다.[* [[린킨 파크]]나 [[크리드]]처럼 원래 베이스 담당이 있는데 밴드에 합류하지 못 하는 경우, 이런 식으로 객원 멤버를 쓰는 경우가 많다. 그 외에도 여러 사정으로 일부 멤버가 정식으로 등록되지 못한 경우는 많다.] 아예 [[올라이즈 밴드]]나 [[달빛요정역전만루홈런]]처럼 1명이서 하는 경우도 있으며, 이것을 [[원맨 밴드]]라고 칭한다. 해외에서도 대부분의 악기를 혼자 연주하는 경우는 별로 없지만, 리더 역할을 하는 멤버 한명과 녹음/라이브 담당 세션만 있는 밴드까지 합치면 꽤 있고, 이후 정식 멤버를 들여서 원맨 밴드가 아니게 되는 경우도 많다. 반대로 2인 이상이었다가 나머지 멤버들이 다 탈퇴해 사실상 원맨 밴드가 되어버리는 경우도 있다. 국내에서는 [[김수철(가수)|김수철]]이 최초의 원맨 밴드였으며 동명의 앨범을 낸적이 있다. [[LUCY]]처럼 리드 기타 대신 바이올린으로 멜로디를 주도하는 밴드도 있고, [[Keane]]이나 [[딕펑스]]처럼 피아노 + 드럼 + 베이스 + 보컬로 기타 없이 건반 악기가 멜로디를 주도하는 밴드도 있고, [[도어즈]] 처럼 키보드 + 기타 + 드럼 + 보컬로 베이스가 없이 기타나 키보드로 베이스 음을 내거나 세션을 부르는 밴드도 있고, [[SEKAI NO OWARI]]처럼 보컬 + 기타 + 피아노 + DJ로 베이스와 드럼없이 하는 밴드도 있다.[* 다만, 정규3집에 수록된 LOVE SONG에서 보컬리스트가 기타를, 기타리스트가 베이스를, DJ가 드럼을 맡았다.] 아예 보컬이 없어 연주곡만 만들거나, 그때그때 외부 보컬리스트를 초빙해 곡을 만드는 밴드도 있다. 드럼이 없이 베이스와 기타 리프의 리듬으로 곡을 진행하거나 키보디스트가 드럼머신 등으로 드럼음을 내는 경우도 있고, 전자 [[바이올린]] + 드럼 + 베이스 + 보컬인 밴드도 있고, 기타파트 없이 피아노는 물론 전기 플루트나 전기 색소폰, 하프, 트럼펫 등이 기타의 역할을 하는 밴드도 있고, 그 외의 다른 종류의 악기를 도입하는 경우도 얼마든지 생각할 수 있다. 여하튼 록 밴드는 어떤 악기 구성으로도 가능하고, 반대로 어떤 악기 파트가 꼭 있어야 한다는 절대적인 규정도 없기에 어떤 시도든 가능하다. 대표적인 예시로, 기타 대신 전기 [[가야금]]이 기타 파트의 연주를 하는 [[잠비나이|록 밴드]] 같은것도 얼마든지 가능하다. 태고, 고토, 샤쿠하치, 샤미센 같은 일본 전통악기까지 밴드에 포함하고 있는 일본의 [[화악기밴드]]도 유사한 케이스. 단 이 정도 수준까지 간다면 [[록 음악]]이라는 장르가 맞는지 약간 모호할수는 있다. 어떤 구성이든 간에 최소한 자체적으로 음악을 프로듀싱하는 능력은 있어야 한다는 것이 록 밴드의 공통점이다. 물론 밴드에 따라 남이 작곡한 곡을 받아서 앨범에 넣거나, 종종 커버곡을 연주할 수도 있겠지만, 최소한 곡을 자신들의 스타일대로 편곡하지 못 해 밴드의 색깔을 나타내지 못한다면 밴드를 구성하여 음악을 하는 의미가 없다고 할 수 있다. 이런 상황이라면 곡은 전문 작사가, 작곡가에게 받고 편곡자에게 편곡 받고 세션 써서 솔로 가수로 데뷔해 노래하는 쪽이 더 싸게 먹히고 결과물도 더 좋기 때문이다. 즉, '''자체적인 프로듀싱 능력이 없다고 하면 그 팀은 밴드라고 보기 어렵다'''. 물론 작사, 작곡이나 무대 퍼포먼스 등에 대한 독창적인 관점 역시 밴드 내에서 가질 수 있어야 이상적이겠지만[* 작사는 주로 보컬이 하는 편이다. 가끔 보컬이 작사나 작곡을 둘 다하는 케이스도 있지만, 드물다.] 음반 프로듀싱은 또 다른 영역으로 스튜디오에서 사운드를 만들어 음원으로 만들어내는 과정은 여전히 록 음반 전문 프로듀서의 역할이 크다. 한마디로 말하자면 그룹을 이루는 [[싱어송라이터]]다. 여러 인기 장르의 록 밴드들이 비판받는 이유가 바로 이런 식으로 프로듀싱 능력이 없는 밴드가 기획사빨을 받아 상업적으로 활동하였기 때문이다. 한때 유행했던 [[팝메탈]]과 [[뉴메탈]] 등이 대표적으로, 초기부터 장르를 이끌었던 유명 밴드들은 연주 실력이나 작곡 면에서 인정받았으나 후기에 기획사 주도로 만든 양산형 밴드들이 많이 등장하여 장르 전체가 욕먹게 되기도 하였다. 특히 뉴메탈 같은 경우에는 장르가 채 자리잡기도 전에 양산형 밴드가 등장하는 바람에 이후에는 거의 멸종되었을 정도. 비교적 이후에 나온 장르인 [[메탈코어]]나 그 하위장르인 데스코어 역시 인기를 끌자 스타일이나 멤버들의 외모만 믿고 수준 이하의 곡과 실력으로 밀고 나가는 밴드들이 많이 나와 문제가 되고 있다. 물론 [[로드러너 레코드]]나 [[뉴클리어 블라스트]]처럼 인재 풀이 막강한 레이블의 경우에는 실력과 경력이 증명된 솔로 아티스트, 혹은 저니맨이나 중고 신인들을 모아 밴드 프로젝트를 진행하는 경우도 있긴 한데, 이 경우에는 멤버들의 개인 능력은 의심할 여지가 없기 때문에 양산형이라고 해도 궤는 약간 다르다. 이하에도 이야기가 나오겠으나, 밴드의 기본적인 요소는 비슷한 공감대를 가진 아티스트들이 모여서 하모니를 구성한다는 것이다. 이건 음악적, 음악외적으로 모두 공감대가 있어야 한다는 이야기고, 그런 점에서 밴드는 결혼 등에 비유되기도 한다. 그러나 현실적으로 모든 면에서 공감대를 가지기는 어려운 편이며, 그런 점에서 목적이 뚜렷한 밴드들이 운명 공동체라고 주장하는 밴드들에 비하여 앨범 전체의 통일성이 좋고 더 잘 굴러가는 경향이 있다. 예컨대 [[토토(밴드)|토토]]의 경우 초일류 세션들이 모여서 '보컬에 휘둘리지 않고 우리끼리 한 번 해보자' 라는 의도로 결성되어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활동했다. 밴드 자체가 기본적으로 아마추어적인 마인드가 없을 수가 없는데, 적절한 선을 긋고 활동한다는 것이 쉽지 않으며 실제로 밴드 음악이 시대가 갈수록 줄어들고 대중적 인기를 구가하지 못하는 이유로 꼽히는 것이 바로 밴드원들의 불화, 능력 편차의 차이, 외부의 뛰어난 인재 영입 실패로 인한 총체적인 능력 저하다.[* 까놓고 말해서 효율적으로 '내' 음악을 표현할거라면 악기나 보컬 세션 불러서 쓰는게 최고다. 그리고 그 이상의 공감대를 서로 표현하기 위해 밴드가 존재하는 것이다.] [[메탈(음악)|메탈]]밴드나 [[펑크 록|펑크]]밴드의 경우 흡연자를 넘어 '''[[애연가]]가 굉장히 많다.''' 멋을 부리거나 퍼포먼스를 보여주기 위해 [[담배]]를 피는 경우가 많기 때문.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